엊그제 나들이 뒤 우편함을 살펴보니 한 통의 편지가 꽂혀 있었다. 반가운 마음으로 손가방에 넣은 뒤 글방 책상에 앉아 뜯어보니 1979학년도 이대부고 1학년 3반 담임 때 제자 이종호 선생이 보낸 생일카드였다. 참 오랜만에 받은 손 편지로 쓴 카드였다. 겉그림은 나비 문양이었고 속지 문안은 손으로 쓴 의례적인 문구로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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