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0일 찾은 강원도 인제군 자작나무숲. 간다 간다 수년간 다진 각오를 이날 실행에 옮겼다. 내 뜨거웠던 지난 30년 청춘의 세월만큼 자랐다는 은백색 나무들.자작자작 흔들리는 소리가 하얀 눈밭 위로 새어나올 줄 알았더니, 그 힘마저 곧 새파랗게 싹을 틔우려는데 쏟으려는지 조용히 침묵만 흐른다. 오가는 객들의 뽀…
기사 더보기
안전사이트 ☜ 확인해 보러가기
추천 기사 글
- “제주도는 전라남남도” 국힘 후보, 지역 폄하 발언 논란
- 허향진 국힘 제주지사 후보, 주요 현안 무응답 논란
- “디지털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?… 존재 몰랐다”
- 소환 이광재 vs 부활 김진태… 강원도지사 레이스 시작
- [사진] 동해 일꾼 뽑는 선거, 선거운동 대장정 시작